이미지 확대보기지난 9일 개최된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 사진제공=반도건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반도문화재단(권홍사 이사장)이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 임연웅 심사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고문), 김미자 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및 부문별 대상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단위 문화활동을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반도문화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0여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33명에게는 총상금 630만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하고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왼쪽) 그림 일반부 대상(석미나 '우리의 행복한 추억은 영원하다')과 그림 어린이부 대상(양시연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봄') 작품. / 사진제공=반도건설
부문별 대상에는 그림 일반부 석미나의 '우리의 행복한 추억은 영원하다', 그림 어린이부 양시연 학생의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봄', 사진부 강태수의 '즐거운 토마토 축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림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석미나씨는 “평소 가족을 존중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해 왔고, 그래서 그림 작업을 하는 내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준 반도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는 경기도 동탄의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삶에서 가장 멋진 경험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문화재단은 가족 사랑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