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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1050억원 규모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2-03-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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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반도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이 KT에스테이트가 발주한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에서 10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 1월, 총 도급공사비 957억원 규모의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차례로 수주하는 등 임인년(壬寅年) 연초부터 깜짝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T에스테이트 발주‘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도급공사비는 1050억 규모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보여준 상품력과 시공능력, 재무건전성이 금번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반도유보라’의 고객중심 특화설계 상품을 선보여 다시한번 원주에서 유보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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