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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21일 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임인년 연초부터 연이어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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