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932.27포인트(2.81%) 상승한 3만4061.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69포인트(2.99%) 상승한 4300.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1.10포인트(3.19%) 급등한 1만2964.86에 마감했다.
0.5%p 인상은 지난 2000년 5월 이후 최대폭 인상이다. 이번 '빅스텝(Big step)' 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75bp 인상, 즉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 가능성에 대해 파월이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은 게 투심을 안도시키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4.20% 상승한 2445.22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도 전 거래일 대비 4.77% 상승한 952.62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주인 엔비디아도 전 거래일보다 3.73% 상승한 203.34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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