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9%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해서는 3.2%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상품운용 및 위탁중개 부문 등의 성과가 부진했으나, 최대 강점 분야인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의 수익 규모 확대로 만회했다"고 밝혔다.
별도실적 기준 영업이익은 502억원, 당기순이익은 372억원이다.
주요 거래를 보면, 서울 상도동 장승배기 지주택 PF, MBS 및 신보 P-CBO 공동 대표 주관사단 참여,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지주, SK실트론 등 공모채 인수단 참여, LG에너지솔루션 IPO 인수단 참여, 케이원제15호판교 및 케이비이천로지스틱스제5호 등 공모리츠 모집주선 등이 있다.
위탁중개 부문 순영업수익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후퇴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14.5% 감소했다.
기타 금융상품 판매 부문 순영업수익은 41억원, 이자 및 기타수익 순영업수익은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2000억원 확충이 마무리되면서 자기자본 1조3000억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시장 대응 강화는 물론, 증가된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수익 기회 창출로 수익 규모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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