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이 발간한 색다른 제목과 디자인을 적용한 리서치 보고서들./사진=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이 기존의 딱딱한 보고서에서 탈피해 변신을 시도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교보증권은 27일 색다른 제목과 디자인을 적용한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발간한 보고서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동안 ▲카테고리 킬러로 성장한다(유통‧화장품) ▲제약 바이오가 왜 이럴까(제약‧바이오) ▲펴고 채우고 당기고(미용) ▲지금 우리 교육은(교육) 등 기존 보고서와 다른 제목의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투자자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보고서 주제에 맞춰 표지에 드라마를 패러디하거나 애니메이션을 입혀 친숙하고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디자이너 겸 유튜브 PD를 영입한 효과다. 보고서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투자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인사였다.
교보증권은 앞으로도 ‘경제전략’ 등 보고서 발간 시 넷플릭스(대표 리드 헤이스팅스)의 다양한 영화를 기초로 창의적 감성을 입혀 MZ세대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형태 보고서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목과 디자인으로 보고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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