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14조7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분기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4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5bp(1bp=0.01%)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지난 1분기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6bp 떨어진 0.79%를 기록하면서 0%대 연체율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대비 13bp 하락한 0.52%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 금융과 리스·렌탈, 비회원 신용대출 자산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억원 증가한 순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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