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는 재해, 수급불균형 등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산지 농협의 상품을 발굴해 현대홈쇼핑에 제안・공급하고, 현대홈쇼핑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당 상품의 방송 편성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농가 돕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현대홈쇼핑은 지난 3월 협력방송을 통해 과잉생산으로 재고가 쌓여있던 해남농협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에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방송시간 60분간 8kg(4kg, 2세트) 상품이 7천세트 이상 팔려 해남고구마 56톤 가량이 순식간에 판매되었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비대면 소비의 급격한 확대로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판로 확보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홈쇼핑과의 협력이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이고, 소비자분들께도 좋은 농산물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