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손병환 닫기 손병환 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 회장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녹색·기후금융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친환경 투자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손 회장이 지난 14일 크룩스 대사를 접견하고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현황과 녹색·기후금융 관련 현안, 대(對)영국 투자기회 모색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크룩스 대사는 ‘녹색·기후금융 수도’인 런던의 다양한 친환경 투자 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농업금융을 기반으로 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녹색금융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손 회장은 “영국은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인 은행과 증권이 모두 진출한 핵심 금융허브이자 녹색금융 선도국”이라며 “영국에서의 사업·투자경험이 농협금융 ESG 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8월 NH농협은행 런던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이달 중 NH투자증권 런던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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