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 제고를 돕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KoDATA(대표 이호동닫기이호동기사 모아보기)와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KoDATA의 기업용 ESG 자가진단·컨설팅 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oDATA는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신용평가기관으로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공개된 정보가 적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어 대다수 은행이나 투자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외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도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현황 자가점검 및 현실적인 적용방안 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창수 DB손해보험 부사장은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ESG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증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DATA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최대규모인 1100만개 이상의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는 중소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 이번 DB손해보험과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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