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호텔(대표 안세진) 서비스 아카데미가 국내 유일한 인적자원개발 분야 시상식인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Korea HRD Award)’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서비스업 발전에 힘써온 노력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분석된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서비스 아카데미가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유일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상으로, 이에 이바지한 기관 및 교육 관련 종사자 등에게 수여한다.
2015년에 설립된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는 롯데호텔 산하 교육 기관이다. 지난 40여 년간 호텔 업계를 선도한 롯데호텔의 서비스 역량을 집대성하였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전문 강사진, 교육 시설 등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췄다.
서비스 아카데미는 객실, 식음 실습장 등 호텔 시설을 구현해낸 강의장을 갖추고 80여 명의 전문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서비스 전문 인력이 강의하는 호텔 직무 교육부터 글로벌 인재 교육 과정, 사내 리포터 양성 과정 등 200개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임직원 역량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해외 체인호텔 임직원들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호텔 기업으로서 서비스 인적 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외부 교육을 확대한 점도 돋보인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취업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역량 및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타 기업 교육까지 확대하는 등 서비스 사관학교라 불릴 정도로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교육의 효율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한 결과가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롯데호텔 구성원들과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케어 컴퍼니(Care Company)’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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