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평택고덕국제신도시, 파주운정3, 양주회천, 인천가정2, 광주선운2 등 5개 단지가 민간 6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에 총 1086가구가 나온 가운데 4만4552건 신청을 모으며 41.0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지역의 흥행은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난달 진행된 3차 민간 사전청약에서는 총 2만2010개 접수 중 80.2%가 파주운정에 몰렸다. 특히 파주운정 A33 우미린 전용 84㎡B형은 19가구 모집에 1729개 청약 통장이 몰리며 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분양 열기도 뜨거웠다. 작년 4월 청약을 받은 디에트르더클래스와 디에트르라포레는 각각 평균 24.05대 1, 3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에는 중흥S클래스에듀하이(23.53대 1), 제일풍경채2차그랑베뉴(20.04대 1), 중흥S클래스에듀파크(19.88대 1)도 두자릿 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이번에 나온 파주운정 A46 제일풍경채는 GTX-A 운정역과 30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이어 324가구를 공급하는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50 단지에는 1만5741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48.58대 1이다.
또한 해당 지구는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이 입주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SRT 지제역, 평택-화성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평택항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반면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만 실시한 인천가정2 B2 우미린과 광주선운2 예다음은 각각 4.10대 1과 6.14대 1로 마감했다.
335가구를 모집하는 양주회천 A-12 라온프라이빗은 930명이 접수해 2.78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냈다.
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파주운정 A49 시티프라디움과 김해진례 C-2 디에트르는 12일에 1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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