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 아동 발달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물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아동들의 정서발달 촉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지역아동센터 32개소를 선별해 유아용 논술도서 및 교육용 보드게임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아동 생활용품 지원사업 ‘REB 사랑의 꿈드림 DAY’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옐로카펫 설치’ ▲보육원 온라인 강의용 PC교체사업 ▲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 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혁신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을 아동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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