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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2-04-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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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공공기관·10개 민관기관 참여

지난 5일 서울 중구에서 김준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상무(오른쪽 다섯번째)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및 협약기관 담당자들이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서울 중구에서 김준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상무(오른쪽 다섯번째)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및 협약기관 담당자들이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이 공공·민간기관과 국가재난시 활용할 민·관협력 데이터 활용체계 협력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서 공공·민간 1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데이터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에 4차산업혁명위원회·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질병관리청·통계청 등 6개 공공기관과 신한은행·신한카드·KT·코리아크레딧뷰로·한국간편결제진흥원·NICE평가정보 등 10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민간·공공 데이터 제공 및 활용 ▲민간데이터 활용을 위한 애로사항 발굴·개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사회 영향·변화를 데이터로 기록·저장해 향후 유사 위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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