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모바일증권 나무’를 ‘나무증권’으로 리브랜딩(Rebranding)했다고 밝혔다. 리브랜딩은 소비자 기호나 취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상표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NH투자증권은 ‘일상의 Shift(변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나무증권을 통해 금융 투자 파트너로서 ‘고객과 일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우선 ‘개인의 성장을 함께 만드는 플랫폼(Personal Achievement Platform)’으로 사업 정체성을 구체화했다. 다소 긴 명칭으로 인해 브랜드 인식 효율성이 낮았던 ‘모바일증권 나무’라는 브랜드 명칭도 단순하게 정리했다.
또한 ‘일상의 투자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심벌(Symbol‧상징)을 도입했고, 성장을 응원하는 활기찬 디자인 무드(분위기)를 연출했다. 젊은 감성의 룩 앤드 필(Look & Feel)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갖춘 것이다. 룩 앤드 필은 마케팅, 브랜딩, 상표화와 같은 분야와 제품 내용에 쓰이는 용어로 사용자의 제품 체험과 겉모양, 인터페이스의 주된 기능을 나타낸다.
앞으로 나무증권은 고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혜택과 성공 투자 경험을 위한 설루션 등을 확대하려 한다.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 손잡고 제공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 ‘투자 레벨업 클래스’ 시즌 3을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에 새롭게 개시하고, 보유 종목 이슈를 알려주는 ‘오늘의 내 종목 체크 서비스’도 신규 출시한다.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리브랜딩과 함께 이날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종목도 기존 309개에서 468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고객이 더 편리하게 해외 우량주를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통해 누구나 해외 우량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주도 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정병석 나무영업본부장은 “나무증권은 투자자의 더 나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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