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기존 실손 가입 고객에게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안내하고 도움을 주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캠페인’을 오는 6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KDB생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알림톡 정기 발송을 통해 실손보험 전환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객의 전환 과정을 돕고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상 전환 신청화면을 개발하고, 콜센터 내 전담 지원센터를 운영해 실손 보험 전환과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의 의료 서비스 이용량에 따라 보장 체계를 개편하고 보험료를 조정하는 등 보완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일반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기존의 실손보험보다 최대 70%까지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지난 2021년 6월 이전 실손 가입 고객이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할 경우, 1년간 보험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년도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없을 경우, 차년도 비급여까지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독려하는 금융당국 방침에 부응하고, 기존 실손보험 가입 고객의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도모해 선량한 보험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4세대 실손보험은 구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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