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KDB생명(대표이사 최철웅)이 기업 영업 특화 보험사로의 도약에 나섰다.
KDB생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슈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영업과 관련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영업 전담 부서인 FA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 영업 온·오프라인 전방위 지원’이라는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업 CEO가 알아야 할 정기주주총회 이슈’를 주제로 다가오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기업 CEO들에게 적시성 있는 기업 영업 관련 이슈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속 채널 역량 강화와 기업 영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KDB생명은 올 한해 법인 고객들과 현장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간담회와 세미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KDB생명은 기업 영업 특화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영업 전문 인력이 함께 모바일 앱과 컨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선보인 ‘TAXAR(Tax Accountant oRganization)’ 모바일 앱은 세무사·회계사가 기업 고객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영업 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전문 솔루션이다. ‘TAXAR’ 앱은 재무제표 기반의 경영 현황 진단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기업 고객에게 꼭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오픈한 ‘기업영업활동관리(cSAM: Company Sales Activity Management)’ 앱은 세일즈 단계별 고객 맞춤 분석 보고서와 전문가의 쌍방향 조언·코칭 및 맞춤형 자료 제공 등을 통해 원스톱 기업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개인 대상 보험 시장의 포화로 기업 영업 시장 개척과 전방위 영업 활동 지원이 필요해졌다”며 “이번 이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성과 적시성, 그리고 편리성을 갖춘 온·오프라인 기업 영업 지원 전략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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