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과 한상호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이 호반사랑나눔이의 월드비전에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호반그룹(회장
김상열 닫기 김상열 기사 모아보기 )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이달 찾아가는 활동으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 주거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간편식 식료품,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다. 성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스크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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