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의 연이은 등판으로 주춤했던 공모주 시장에 훈풍을 몰고올 지 주목된다.
원스토어는 666만주를 공모하고 희망 공모가는 3만4300~4만17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139억~1조1110억원이다.
SK쉴더스는 2710만2084주를 공모하고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3만88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8005억~3조5052억원이다.
바통을 이어받아 SK쉴더스는 오는 5월 3~4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5월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 일정이다. 상장예정 시기는 역시 5월 중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 크레디트 스위스, 그리고 공동주관사는 KB증권, 인수회사는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일단 증권가에서 원스토어의 기업가치를 약 2조원, SK쉴더스를 4조원대로 평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공모가는 보수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스토어는 2016년 3월 설립된 국내 토종 앱 마켓이다. 최대주주 SK스퀘어 등이 지분 48.43%를 보유하고 있다.
SK쉴더스는 2000년 6월 설립돼 보안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스퀘어가 63.1%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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