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의 기호식품이자 편의가공식품인 라면의 가격 상승이 본격화된 올해 1월과 2월에 한국인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구매한 라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해 조사해 발표했다.
‘오뚜기’는 총 구매금액의 39%, ‘삼양’이 6%, ‘팔도’가 3%, ‘백제’가 3%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40여개의 라면 브랜드들은 총 구매금액의 6% 정도 밖에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면 구매금액의 82%를 ‘농심’과 ‘오뚜기’가 점유하고 있었다.
한국인 소비자가 많이 구매한 라면 제품은 ‘농심 신라면 120g’으로 조사대상 라면 총 구매금액의 8% 차지하며 한국인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 140g’가 7%,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20g’ 6%, ‘농심 육개장 사발면 86g’ 5%,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 37.8g’ 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세계라면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평균 75.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1명이 한달에 6봉지 이상 라면을 먹는 것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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