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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분야별 전문가로 안전지도사 10명 확대…“절대 안전 실현”

기사입력 : 2022-03-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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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SR 대표이사(가운데)가 안전지도사를 2명에서 1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 25일 2022년 신임 안전지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사진제공=SR이미지 확대보기
이종국 SR 대표이사(가운데)가 안전지도사를 2명에서 1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 25일 2022년 신임 안전지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사진제공=SR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안전지도사를 2명에서 1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임 안전지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SR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그 동안 안전본부에 안전지도사 2명을 임명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절대 안전’ 실현을 위해 운전·차량·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0명으로 확대했다.

SR 안전지도사는 안전역량 및 관련 자격증 보유 등을 종합 반영해 선발했다. 철도안전 사이버 교육 및 국토교통부 등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SR 안전지도사는 각 소속 현장점검과 분야별 합동·심층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컨설팅을 통해 열차운행과 차량·시설관리상 존재하는 잠재 위험요인 발굴과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각종 주의지역과 고위험 분야에 대한 안전대책 이행여부와 기존 대책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위험요인도 제거한다.

안전지도사 이외에도 SR은 각 현장에 자체 위험요인 발굴을 위해 안전패트롤(가칭) 21명을 선임해 안전지도사와 함께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SR은 이번 안전지도사 확대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 발굴 → 안전대책 수립 → 안전정책 반영 등 선순환 안전관리체계 확립으로 국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철도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안전지도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잠재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제거해 국민과 직원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일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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