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문화예술저작권, 연구개발 및 SW(소프트웨어) 저작권 흑자가 확대되고 산업재산권 적자가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이 25일 발표한 '2021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산업재산권(-22억1000만 달러)은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24억5000만 달러)은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재산권에서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12억4000만 달러)을 중심으로 적자였다.
저작권은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17억 달러)과 문화예술저작권(7억5000만 달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문화예술저작권은 지난 2020년 최초 흑자를 기록하고 작년에는 흑자폭이 더욱 확대돼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 BTS(방탄소년단) 등 효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음악·영상 저작권 수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국내 대기업(35억6000만 달러)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4억1000만 달러)은 흑자를 나타내고 외국인투자 대기업(2000만 달러)은 소폭 흑자로 전환했다.
산업별로 제조업(11억7000만 달러)은 흑자로 전환했으나, 서비스업(-11억3000만 달러)은 적자를 지속했다.
제조업에서 자동차·트레일러(11억70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8억2000만 달러), 화학제품·의약품(4억3000만 달러) 등이 흑자를 보였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4억 달러), 도매 및 소매업(-2억9000만 달러) 등이 적자를 기록했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 미국(-30억3000만 달러), 영국(-9억9000만 달러), 일본(-5억8000만 달러) 등에서 적자를 보였다. 반면 중국(25억8000만 달러), 베트남(19억2000만 달러) 등에서는 흑자를 나타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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