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회장은 연임했다. 다올 브랜드를 내걸고 종합금융그룹 견고화에 나선다.
이로써 오는 3월 25일자로 KTB투자증권은 다올투자증권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탈(VC)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라는 점에서 변화를 꾀하게 됐다.
금융그룹 전 계열사 사명에서 KTB 대신 '다올'이 붙는다. KTB네트워크는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유진저축은행은 '다올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사명과 CI를 새롭게 단장하고 경쟁력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종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찬수·이상무·기은선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고, 박찬수·기은선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도 의결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승인의 건 등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6612원을 배당하는 480억원 규모의 배당안이 통과됐다.
2021년 연결 기준 KTB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761억원이다. 2021년 말 자기자본은 9677억원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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