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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력상품 - 미래에셋증권 Global X ETF랩] 해외상장 ETF로 혁신·인컴전략 추구

기사입력 : 202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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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회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은 랩(Wrap) 계약인 ‘Global X ETF(상장지수펀드)랩’을 제시했다.

‘Global X ETF랩’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계약으로, 미래에셋증권의 대표 테마형 ETF랩 계약으로 분류된다. 고객 계좌 별로 운용 및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이다.

이 랩계약은 ▲Global X 혁신성장 ETF랩 ▲Global X 인컴 ETF랩 ▲Global X 밸런스드 ETF랩으로 해당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시장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먼저 Global X 혁신성장 ETF랩은 전기차, 클린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트렌드에 투자한다.

또 Global X 인컴 ETF랩은 고배당주 및 우선주, 커버드콜 등 다양한 인컴(income) 전략에 분산 투자한다. Global X 밸런스드 ETF랩의 경우 혁신성장과 인컴 ETF를 균형 있게 투자한다.

또 환헤지를 하지 않아서 해외주식을 해당 통화로 보유해 국내와 해외자산 간 포트폴리오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게 특징적이다.

‘Global X ETF랩’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미래에셋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와 외화로도 가입할 수 있다.

해외주식으로 분류되는 역외ETF에 투자되는 만큼 해외주식 양도세 분류(단일세율 22%) 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입고객이 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Global X ETF랩의 2021년 12월 말 기준 누적 잔고는 17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올해 주식시장도 혁신테마 위주의 성장주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 보지만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리스크 관리 전략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혁신성장 ETF와 인컴 ETF를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는 밸런스드 ETF랩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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