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한국전자인증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보안전문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에스엔씨와 인증사업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에스엔씨는 토스의 본인확인·전자서명·간편인증 서비스 이용기관을 모집 및 관리할 계획이다. 라온에스엔씨는 공공기관 사설인증 중계 플랫폼 구축 등 공공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2월 KT와 토스본인확인서비스 및 토스인증서 MOU를 맺고 알뜰폰 가입에 필요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토스는 지난해부터 대형 IT플랫폼들과의 본인확인기관 지정 경쟁에서 유일하게 통과했다. 토스인증서는 금융회사 및 정부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공동인증서와 동등한 법적·기술적 지위를 지니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은 토스 앱에서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며 “도입 기관도 금융상품 가입 등의 과정에서 중도 이탈률을 줄이는 등 많은 편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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