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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에 관련주 '들썩'…오토앤·롯데렌탈 강세

기사입력 : 2022-03-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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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안해
수혜 기대감에 케이카·현대글로비스 등도↑

사진출처= 롯데렌탈 홈페이지 중 갈무리(2022.03.18)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롯데렌탈 홈페이지 중 갈무리(2022.03.1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하면서 18일 오토앤, 롯데렌탈 등 수혜 기대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오토앤이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88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오토앤을 외국인이 2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오토앤을 4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억원 순매수했다.

또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중고차 소매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렌탈은 전일 대비 8.62% 상승한 4만1600원에 마감했다.

중고차 사업을 하는 케이카는 전일보다 3.8% 상승한 3만1400원에 마감했다.

중고차 경매업을 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도 6.19% 상승불을 켰다. 현대차(1.48%)도 상승했다.

전날(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대기업이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1포인트(0.46%) 상승한 2707.02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134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1000억원), 기관(-130억원)이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7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3포인트(0.97%) 상승한 922.96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660억원), 기관(30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0억원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2700억원, 코스닥 8조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원 내린 1207.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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