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제시한 배당안, 이사 선임안건,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3조6353억원, 영업이익 8855억원, 당기순이익 6158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배당안은 이사회가 제시한 보통주 1주당 1400원이 통과됐다. 우선주는 1450원, 2우선주는 1400원을 배당한다.
아울러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0~4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에서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대신금융그룹 창립 60주년인 올해 금융부동산그룹 위상을 확고히 임무가 주어졌다.
대신증권의 비전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 대체투자 전문 하우스’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올해 대신증권은 계열사와 협업해서 ‘대신글로벌리츠(가칭)’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자산 등을 편입하는 글로벌 리츠로 구상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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