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0% 넘는 고객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내놨다.
주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많았다. 해외 주식을 포함한 주식 상담 문의는 78%를 기록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로 높게 집계됐다.
디지털PB 서비스 이용 고객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 방식은 이메일(Electronic Mail‧전자 우편)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길 희망한 고객이 전체 중 39%를 차지했다. 전화 및 메신저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였다.
또한 높은 수준의 디지털PB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PB 성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사내‧외부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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