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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기사 모아보기)이 다음 달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 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증권(ETN‧Exchange Traded Note) 등을 대상으로 한다. 투자금액은 1000원부터 가능하다.
아마존‧구글(알파벳) 등 1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에 소액 분산투자를 할 수 있게 돼 2030세대나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선보인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닫기
고승범기사 모아보기)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을 활용한 해외 주식 소수 단위 매매를 혁신 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하면서 토스증권 등 총 20개 국내 증권사가 순차적으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단,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며,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 토스증권은 실시간 매매 방식이 기존에 소수점 투자를 경험해 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한 매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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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관계자는 “기존 해외 소수점 거래의 구조적 문제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소수점 투자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우량 주식을 손쉽게 경험하고, 나아가 해외투자가 대중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 해외 주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3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 투자자를 모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말 해외 주식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로봇+투자 전문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해 다른 증권사 AI 서비스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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