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가구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가구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15㎡A 14가구 ▲15㎡B 2가구 ▲33㎡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루미니를 통해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컨셉에 맞게 도심형 주거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대중에게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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