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의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마다 조기상환 가능 여부를 평가해 만기 전에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지수가 하락해 지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원금을 지급하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특히 최근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만기 시에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금보존 추구형 ELB’는 신규로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고객과 물론 기존 퇴직연금 이용 고객도 가입 가능하며 DB·DC·IRP 제도에 모두 제공된다. 오는 17일까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ELB 상품은 퇴직연금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과 함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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