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명형국 BNK부산은행 부행장과 김성주 BNK금융지주 부사장. /사진제공=각 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명형국 부산은행 부행장이 BNK저축은행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임이 확실시 됐다.
유력 후보군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성주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프레젠테이션(PT)을 고사하면서, 오는 17일 명형국 부행장의 단독 면접이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저축은행은 오는 17일 임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이달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앞서 지난달 17일 BN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명형국 부행장과 김성주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1차 후보군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3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PT를 열었다.
하지만 김성주 부사장이 PT 불참 인사를 전달하면서 명형국 부행장만이 대표이사 인선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 예정된 면접은 명형국 부행장 1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NK캐피탈은 이달 16일 임추위에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BNK캐피탈도 지난 2일 후보군을 대상으로 PT를 열었지만,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두호 현 대표만 PT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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