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2만여 개의 라면과 스낵을 전달했다. 바로 취식할 수 있는 용기면 제품을 비롯한 스낵 등을 준비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복구 관계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삼양식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스낵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민 구호 제품은 큰컵삼양라면 등 바로 취식할 수 있는 용기면 제품과 별뽀빠이 등 스낵으로 구성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화재 진압 및 피해 현장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식품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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