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아워키즈’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워키즈는 만 3세~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다.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아워홈은 아워키즈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과 안전·위생 관리를 꼽았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소비 패턴과 어린이 식습관에 맞춰 상품 규격과 포장, 크기와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어린이 식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상품군을 넓히고,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과 무항생제, 동물복지인증 육류와 수산물이력제 등 인증을 받은 식재료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생산 전 단계별 관리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과 절차를 거친 상품만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아워홈 용인 물류센터를 키즈 전용 물류센터로 지정, 품질 검수 전담자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어린이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철저한 식자재 안전 관리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담 관리 체제를 통해 식자재 점검, 보관뿐 아니라 유통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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