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전동화는 G80 전동화,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다. 파생전기차임에도 전용전기차에 들어가는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320kW, 최대토크는 700Nm를 발휘한다. 부스터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출력이 360kW까지 확대된다.
GV70 전동화는 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나왔다.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등도 빠짐없이 탑재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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