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위원회는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서경환) 등 전국 9개(의정부‧수원‧전주‧춘천‧강릉‧청주‧부산‧창원‧울산) 법원과 연계해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맞춤 신용교육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이수 후 6개월 이상 경과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설문 응답자 1258명 중 89.4%가 ‘교육 수강 후 금융을 대하는 태도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어 88.5%가 ‘금융 지식 향상에 도움 됐다’고 답했고, 86.6%가 ‘재무 행동 변화(지출 생활 개선)에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89.2%가 신용교육에 만족도를 표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개인회생, 파산자 신용교육이 금융역량 향상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전국 법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