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닫기이중근기사 모아보기)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이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집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 업체와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 비용으로 쓰인다.
이달 중 전남 여수시에 ‘웅천포레스트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웅천포레스트 2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2개를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단지 내 어린이집은 전국 총 68개원이 된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화상,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해당 교육은 새 학기 영유아 행동지도와 학부모 대화법을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해마다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2003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비대면 부모교육을 제공했다.
그 결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각 분야에서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장상, 군의장상 등을 비롯해 총 77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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