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4.8% 증가한 수치다.
4분기 기준으로는 연결 영업이익 2481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측은 "견조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등 리테일 부문 이익이 지속됐다"며 "4분기 국내주식 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체 브로커리지 수익이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연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5.4%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4조3019억원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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