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새해맞이 정기예금 특판… ‘최고 금리 연 2.3%’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범상치 않은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제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는 일반 정기예금 상품과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사이버우대정기예금’ 상품이 해당된다.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는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비대면을 통해서는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계좌당 최고 가입 가능 금액은 5억원이다. 고객별로 최대 4계좌, 최고 20억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일반 정기예금과 사이버우대정기예금 12개월 특판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은 기본 연 2.0%(세전)를 받는다.

제주은행 거래 기간이 20년 이상인 장기 거래 고객은 0.1%포인트(p)가 추가 우대돼 최고 연 2.1%(세전)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고객은 오는 5월 말까지 제주은행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승인)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카드 사용 추가 우대 금리 0.2%p를 만기시점에 추가로 더 받게 된다.

이번 이벤트로 개인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금리는 연 2.3%(세전), 법인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금리는 연 2.1%(세전)다.

‘범상치 않은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 총 한도는 2000억원으로 특판 한도가 소진될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랫동안 제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님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제주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제주은행 영업점 또는 스마트금융(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제주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제이뱅크(JBANK)’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