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DFC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DFC 1호점인 성남점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농협은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의 점포들을 온라인 기지로 활용하는 DFC 구축에 힘을 쏟아 왔으며, 매장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형(전체 자동화) ▲스탠다드형(부분 자동화) ▲컴팩트형(소규모 업무 효율화) 등 세 가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첫 행보를 스마트형인 성남점에서 직접 배송서비스를 체험한 것에 이어 이날 스탠다드형인 고양점, 삼송점을 방문해 매장별 운영현황을 세심히 살펴본 것이다.
한편,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원당농협을 방문해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당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2층 로컬 교육장, 금융점포 ▲3층 옥상 정원, 소규모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농산물의 구매뿐 아니라 체험・교육・휴식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간 농협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힘쓰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중소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원당농협 같은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로컬푸드’가 ‘로컬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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