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 및 제안을 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다.
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가 당일 출근해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본인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후, QR체크인 등 현장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 위험한 상태 혹은 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등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혹은 안전 보건에 대한 제안내용을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하면 현장 관리자 확인 및 승인을 통해 선택된 제안은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 쇼핑 및 네이버 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작업 중 사고 발생 및 불안전한 행동 표출 시에는 기존 가중치 포인트는 초기화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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