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우)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좌)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호텔롯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호텔(대표 안세진)은 한국관광공사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ESG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근로자 만족도 증대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연계된 제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롯데호텔 상품 기획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대상 인센티브 지원(1인당 10만원, 최대 1만명으로 총 10억원)이다.
이에 롯데호텔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투숙상품인 ‘위 러브 트래블(WE LOVE TRAVEL)’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휴가샵에서 선보인다. 휴가샵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전용 온라인몰이다.
상기 패키지는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호텔(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 롯데시티호텔)이 참여한다. 투숙을 완료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휴가샵 포인트도 환급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가문화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호텔은 ESG경영의 핵심인 상생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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