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금투협 전무를 지낸 김철배 전 국제운용 대표와 2021년 12월 일반법인을 설립해 금융감독원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황 전 회장은 법인의 이사회 의장을, 김 전 금투협 전무가 대표를 맡는다.
아이트러스트운용은 일반사모투자운용사로 우선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전문 메자닌펀드 운용 등에 초점을 맞춘다.
황 전 회장은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증권 사장에 이어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금융권을 잠시 떠났다가 2015년 2월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복귀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을 추진했다. 이후 외국계 대체투자 자문사인 TCK인베스트먼트 선임 고문 등을 맡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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