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7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은 개설 후 소통에 힘쓴 결과, 채널 개설 192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실버 버튼 자격도 갖추게 됐다.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타 건설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동일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데 약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결과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콘텐츠 역시 롯데건설의 ‘오케롯캐’는 고객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제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배워보는 ‘집콕레슨’, 경제와 부동산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경제대담’, ‘부동산대담’ 등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유튜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의 브이로그 ‘그 남자의 72시간’을 총 4편의 콘텐츠로 만들었다.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제작을 시도했던 롯데캐슬의 신선함에 MZ세대도 총 70여만회의 조회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최고의 댄스 크루 ‘홀리뱅’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유튜브 총 조회수 300여만회를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MZ세대들의 자발적인 공유로 홍보효과도 얻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유튜브 채널 운영 노력이 비교적 단기간에 10만 구독자 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소통을 최우선으로 구독자 50만명, 100만명이 될 때까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