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헬스케어·KBSTAR 200 건설·KBSTAR 200 IT 총보수 연 0.05% '업계 최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KB자산운용 대표이사도 ETF(상장지수펀드) 보수 인하 경쟁에 나섰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3일 ‘KBSTAR 헬스케어’, ‘KBSTAR 200 건설, ‘KBSTAR200 IT’ ETF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보수를 인하하는 섹터 ETF 3종은 올해 증권사들이 유망섹터로 손꼽는 분야라고 KB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KBSTAR 헬스케어 ETF’는 에프앤가이드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해 의료섹터에 투자하고, ‘KBSTAR 200 건설 ETF’은 건설관련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건설 지수를, ‘KBSTAR 200 IT ETF’는 국내 IT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정보통신 지수를 추종한다.
KB자산운용은 2021년 이현승 대표 단독 취임 이후 대표지수 ETF 상품 보수를 대폭 인하해서 ETF 최저보수 운용사를 선언하고 테마형 ETF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3위로 자리매김했다.
홍융기 KB자산운용 ETF&AI본부 상무는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나 연금투자자 입장에서는 ETF 최저보수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라며 “보수 인하뿐 아니라, 상반기 국내외 액티브 ETF 및 테마형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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