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14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104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6만5510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58.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종료했다. 특히 229가구가 공급된 84㎡A형에 2만6091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접수되며 113.9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부산 최대어’로 불렸던 단지의 화제가 신청건수로 입증됐다.
가장 많은 238가구가 공급된 84㎡C형 또한 1만1184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46.99대 1의 경쟁률을, 150가구가 나온 49㎡형에도 1630건의 신청이 몰려 10.8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2가구만이 나온 115㎡형으로, 695건의 신청이 몰리며 34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1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월 15일부터 27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5억1700만원대, 84㎡A형 기준 7억4800만원대, 115㎡형 기준 10억1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 예정월은 2024년 9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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