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13일 특별공급을 종료했다.
13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104가구가 전체 평형과 유형을 합쳐 1227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나온 가운데, 총 1만6650건의 신청을 모으며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기타지역보다는 해당지역의 신청이 많았으며,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9104건으로 전체 과반 이상의 신청이 몰렸다. 59㎡A형 생애최초의 경우 45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4180건, 기타지역 360건으로 평균 100.8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84㎡A형 역시 생애최초 35건이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1402건, 기타지역 78건으로 평균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공 역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84㎡A형 기준 87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2586건, 기타지역 232건으로 32.3대 1의 경쟁률이, 84㎡C형 기준 90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1095건, 기타지역 95건으로 평균 13.2대 경쟁률이 기록됐다.
단지는 이어 14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월 15일부터 27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5억1700만원대, 84㎡A형 기준 7억4800만원대, 115㎡형 기준 10억1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 예정월은 2024년 9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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