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1bp(1bp=0.01%p) 오른 연 2.044%에 마감했다. 2%대를 다시 돌파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5.6bp 오른 2.453%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4.0bp, 3.5bp, 2.7bp씩 상승해 2.426%, 2.385%, 2.378%를 기록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했다. 직전(1.0%) 대비 0.25%p 올렸다. 22개월 만에 코로나19 직후 수준까지 복귀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대체로 예상 부합했으나,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의 발언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가 1.50% 수준이 돼도 긴축이라고 볼 수 없다"고 언급해서 금리 정상화 기조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는 금리 인상을 선반영 한 수준인만큼 당분간 국내 통화정책보다는 향후 추경 이슈와 미국 연준(Fed) 통화정책 방향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이날 한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0.00~0.25%)와 금리 격차는 1~1.25%p로 확대됐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나 당분간 금리는 추경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 연준(Fed)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따라 시장에서는 2023년 인상이 당겨지며 연말 기준금리 전망이 1.5%에서 1.75%로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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