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타벅스에 따르면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 포함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떼·더블 샷을 포함한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를 포함한 음료 7가지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는 100원이 인상됐다. 스타벅스 매장 관계자는 "커피 원두가 들어간 대부분의 제품이 인상됐다"며 "피지오와 같은 일부 제품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커피 가격 인상 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구매해, 음료 인상 당일 기프티콘으로 구매하는 고객도 있었다. 기프티콘으로 음료를 구매한 C 씨는 "예고한 대로 스타벅스 가격 인상 전 구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인상 금액을 차감하는 형태로 아메리카노를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가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한때 스타벅스 기프티콘 구매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스타벅스 모회사 이마트가 이번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이 16%, 약 1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1400억원 정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개인컵 사용 고객에 한해서 할인 및 별 적립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개인 컵 사용 장려를 위해 기존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올렸다. 아메리카노 기준 개인컵 사용 시 4100원의 가격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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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멸공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SNS 상에서는 정 부회장의 발언을 두고 스타벅스를 비롯한 신세계그룹 불매 운동이 확산될 조짐이 보였다. 12일 이마트노동조합은 "용진이형은 본인이 해온 사업을 돌아보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3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자유로 인해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는 사과문을 올렸다.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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