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최근 G90 미디어 이벤트에서 "제네시스는 작년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며 "아큐라·인피니티를 넘어 럭셔리 톱10에 들어간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네시스 판매목표를 21만5000대~22만대로 제시했다. 제네시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중국 등 신시장 공략을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지역에서 당장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장 사장은 국내법 개정에 따라 올 4분기께 신형 G90에 자율주행 레벨3 기술을 탑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G90 전동화 계획에 대해선 "없다"고 못 박았다. 현재 개발된 전용 전기차플랫폼(E-GMP)에선 초대형세단을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2030년까지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개발이 중단됐다고 보도된 제네시스 수소전기차(FCEV)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장 사장은 "제네시스 전동화 전략은 배터리와 수소를 함께 하는 것"이라며 "개발 포기가 아니라 개발 목표를 상향 조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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